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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작가, 아이패드로 골목길의 감성을 전시하다
에르네스토 카페에서 열린 ‘디지털 드로잉 전시회’
디지털 기기와 아날로그 감성이 만나 따뜻한 전시 공간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3월 10일부터 서울 내숲길 골목에 위치한 에르네스토 카페에서 정효정 작가의 디지털 드로잉 전시회 <그냥 그리다> digital Art by HOY가 바로 그것. 이번 전시는 작가가 아이패드를 활용해 그린 일상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로 꾸며졌다.
정 작가는 2020년,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아이패드를 구입한 뒤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했다. 그의 작품은 작업실 앞 화분, 어머니와의 이별 장면, 출근길 까마귀 등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면서 전혀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어요. 종이와 연필로 하던 작업 방식을 그대로 옮긴 듯하면서도, 디지털 브러시의 다양한 질감을 실험하며 표현의 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디지털 드로잉의 장점에 대해 강조한다. "도시에서 그림을 그리려면 작업 공간이 필요하지만, 디지털 기기는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창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는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개인 작품 전시를 넘어, 골목에서 창작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정 작가는 ‘그림 일기 모임’과 ‘디지털 드로잉 모임’을 운영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거창한 전시관이 아니라도, 골목길에서도 소소한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장작가는 디지털 컬러링북 제작을 구상하며, 사람들이 직접 색을 입히고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 중이다. 이에 ‘당신이 콘텐츠다’를 모토로 한 1인1책에서는 정작가와 함께 컬러링 책의 아마존 출판을 기획중이다.
이번 전시는 4월 20일까지 에르네스토 카페에서 열리며,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에르네스토 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정효정 작가는 원광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10년간 삽화가로 활동했다. 대표 작품으로 <꿈꾸는 씨앗 이야기>, <새빨간 거짓말>, <주머구의 작은 세상> 등이 있다. 삽화가 활동을 정리한 후, 아이패드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창작을 탐구하고 있으며, 동네에서 드로잉을 배우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드로잉 수업도 진행 중이다.
📍 전시 장소: 서울 내숲길 에르네스토 카페
📅 전시 기간: 3월 10일 ~ 4월 20일
🎨 작품 구매 및 문의: @coffee_ernesto (에르네스토 카페 인스타그램)
*자료제공: 1인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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